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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식

1만 권 독서법

한 페이지 읽는 데 5분이나 걸렸으나 연간 700권을 독파하는 서평 전문 칼럼리스트로 거듭난 저자가 누구라도 1만 권의 책 세상을 만나는 읽기의 기술을 전달한다.

작가
인나미 아쓰시,
발매
2017.01.19
브랜드
[위즈덤하우스]
분야
[경제/자기계발]
페이지
196p
크기
148*210mm
가격
12,000원
ISBN
978-89-6086-314-9 [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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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누구라도 1만 권의 책 세상을 만나는 읽기의 기술

“나를 키운 건 동네 도서관이었다.” 빌 게이츠의 말이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독서의 힘을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매해, 매달 독서계획을 짜고 한 권이라도 의미 있게 독서하리라 다짐하지만, 막상 책을 펼치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어떻게 흡수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스마트폰으로 매일같이 접하는 SNS나 인터넷 기사의 내용은 술술 잘 들어오기만 하는데, 왜 책만 펼치면 도통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는 것일까?

비단 몇몇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폰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지 못하는 고민’에 빠져 있다. SNS나 인터넷 기사 등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핵심만 파악할 수 있게끔 정보전달의 큰 틀이 바뀌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골라내는 것으로 ‘읽기’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뇌는 새로운 읽기 방식에 적응해가는 데 독서만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 읽는 과거의 읽기 방식을 고집하려고 하니 도무지 책의 내용을 흡수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정독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1만 권 독서법》(위즈덤하우스)은 이런 우리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줄 최적의 읽기 솔루션이다. 이 책은 한 페이지를 읽는 데 5분이나 걸렸던 저자가 매일 한 권씩의 서평을 써야 하는 저널리스트가 되면서 터득한 연간 700권 독파 기술을 안내한다. 방대한 분량의 텍스트 사이에서 필요한 정보만을 기억하는 요령이 담겨 있기 때문에 정보 홍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이다. 책뿐 아니라 각종 자료, 웹페이지의 독해에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과제나 직장인의 업무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다 기억하려고 하지 마라!

가장 빨리 핵심을 꿰뚫는 효율적인 독서법

아무리 오랜 시간을 들여 읽었더라도 단 한 번의 독서로 책의 내용을 모두 기억하기는 힘들다. 한 권의 책을 일주일에 걸쳐 정독하더라도 한 달이 지나면 대부분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한 권의 내용을 모두 흡수할 때까지 책을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책을 읽어 ‘큰 덩어리’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독서의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고 설파한다. 또한 그런 방식의 읽기만이 1만 권의 책 세상을 만나는 길이며 정보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효율적인 독서법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한 페이지를 읽는 데 5분이나 걸렸던 저자는 웹매거진에 서평을 연재하면서 매일 하루 한 권을 ‘읽고 쓰는’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연간 700권이 넘는 책을 읽어내는 과정에서 한 번의 독서로 책의 내용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핵심을 관통하는 ‘운명의 한 줄’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안하는 ‘읽기’는 단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바로 ‘글의 핵심을 담고 있는 한 줄을 발견’하는 것이다. 책은 한 권의 정보가 응축된 한 줄, 깊은 울림을 주는 한 줄을 만날 수 있느냐가 독서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주장한다.

 

한 권의 책을 독파할 때마다 하나의 세상이 열린다!

수천의 문장 속에서 내 인생을 바꿔줄 한 줄을 발견하는 책 읽기

책에서는 ‘운명의 한 줄’을 발견하기 위한 방법으로 음악을 듣듯 자연스럽게 글을 흘려 읽는 ‘플로우 리딩’을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책을 읽는 목적을 정하고, 차례를 파악하여 내게 필요한 부분만을 선별하는 등 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책의 주요 구절을 추려내면서 정리하는 ‘한 줄 샘플링’, 정리된 리스트에서 핵심 메시지를 선별하는 ‘한 줄 에센스’, 한 권의 감상을 단 한 줄로 정리하는 ‘한 줄 리뷰’ 등 짧고 간결하게 기록하는 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읽고 쓰기’가 완결되는 책 읽기의 요령을 알려준다.

살면서 세상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전해줄 책이 있다. 책을 읽었을 때, 과연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지 또한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책을 읽는 삶이 책을 읽지 않는 삶보다 훨씬 더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부터 내 인생을 변화시킬 1만 권의 책 세상을 만나는 책 읽기를 시작해보지 않겠는가? 분명, 10년 뒤 지금의 나와는 전혀 다른 곳에 놓인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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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나미 아쓰시

서평가. 프리랜서 작가 겸 편집자. 주식회사 안비앤스 대표.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자전거 뒤에 동생을 태우고 내리막길을 내달리다 난 사고로 3주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99퍼센트 생명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회생했지만 자신의 머리가 망가졌다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후 자신의 읽기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잃었다. 한 페이지를 읽는 데 5분이 걸릴 만큼 지독하게 느리게 책을 읽는 사람이었던 그는 생활 정보, 업무 기술 등을 소개하는 웹미디어 〈라이프 해커〉의 서평란을 담당하게 되면서 하루 한 권을 읽고 서평을 써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매일 ‘읽고 쓰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글의 핵심만을 남기고 흘려보내는 독서법을 개발해 느림보 독서에서 벗어나 대량의 책을 재빨리 읽는 비법을 터득했다. 음악 분야에 대한 흥미를 살려 광고 회사근무 시절에 음악 칼럼니스트로 데뷔, 음악잡지 편집장을 거쳐 독립했다.

현재 〈뉴스위크(일본판)〉, 〈Suzie〉, 〈WANI BOOKOUT〉 등 다수의 웹미디어 서평란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간 700권 이상의 경이로운 독서량을 자랑한다. 저서로는 《프로 서평가가 알려주는 전해지는 문장을 쓰는 기술》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음악 관련 도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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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하루 한 권의 세상을 만나는 독서 비법

 

1장 나는 이렇게 1년에 700권을 읽었다

느리게 읽는 사람들이 하기 쉬운 착각

100퍼센트를 기억하는 독서에서 1퍼센트를 만나는 독서로

음악을 듣듯 편안하게 책을 기억하자

정보과잉 시대에 꼭 맞는 새로운 읽기

 

2장 어떻게 많은 책을 읽을 것인가

: 한 달에 20권 읽는 독서 습관

매달 20권의 독서를 습관화하는 ‘다독 리듬’

매일 같은 시간에 읽는다

빨리 읽을 만한 책을 중심으로 고른다

어제와 다른 책을 읽는다

일상에 적용하기 쉬운 독서 습관을 만든다

 

3장 왜 읽어도 금세 잊어버리게 될까

: 핵심을 잊어버리지 않는 효율적인 독서법

책을 읽기 어려운 진짜 이유

독서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효율적인 방법

책의 요점을 뽑아내는 한 줄 샘플링

최고의 문장을 골라내는 한 줄 에센스

책 한 권을 압축하는 한 줄 리뷰

자신의 독서 생활에 점수를 매겨본다

인용의 효과를 두 배로 높이는 마법의 손글씨

쓰면서 읽어야 빠르고 깊게 읽을 수 있다

 

4장 어떻게 빨리 읽을 것인가

: 술술 읽으면서도 요점을 파악하는 키워드 독서법

술술 읽는 사람은 책의 어디에 집중하는가

필요한 부분만을 골라내는 구체적인 요령

독서 속도의 90퍼센트는 머리말에서 결정된다

다섯 줄만으로 전체를 파악하는 비법

공들여 읽을 부분을 쉽게 찾아내는 방법

기어를 바꾸면서 속도의 완급을 조절한다

외우지 않아야 잊지 않는다

 

5장 책과 어떻게 만나고 헤어질 것인가

: 1만 권의 책을 고르고 관리하는 법

하루 한 권 일주일 독서계획을 세운다

흥미의 벽을 부수고 취향의 폭을 넓힌다

빨리 읽을 수 없는 책을 읽는 법

책을 손에 넣는 장소를 다각화한다

독서를 좋아할수록 책과 잘 헤어진다

처분할 책을 선정하는 기준

책장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에필로그 책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

책을 마치며 1만 권의 책 세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역자 후기 우리 모두가 1만 권의 짜릿한 세상을 만날 수 있기를

부록 실전, 운명의 한 줄을 만나는 서평 쓰기

 

본문 주요문장더보기

스마트폰으로 SNS나 웹 뉴스를 보게 된 이래,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새 많은 사람들의 ‘읽는 법’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양의 정보가 물밀듯이 밀려오기 때문에 예전처럼 문자를 쫓기만 하는 방식으로는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요 몇 년 새 대부분의 사람에게 진지하게 읽지 않는, 즉 ‘적당히 읽는’ 습관이 몸에 배어버렸습니다. ‘독서량이 줄었다’, ‘책을 읽을 수 없게 되었다’고 푸념하는 사람은 그런 ‘새롭게 읽는 법’과 ‘기존의 읽는 법’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스마트폰 세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이 맛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뇌는 새롭게 읽는 법에 익숙해져 가는데 책만은 기존의 읽는 법을 억지로 밀어붙이며 고수하고 있으니 이것이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9~10쪽

 

‘인생의 리듬’, ‘생활의 리듬’이라는 의미의 특별할 것 없는 제목이지만 뭔가를 할 때, 그리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리듬’은 정말 중요합니다. 독서라는 행위에서도 ‘리듬 오브 라이프’라는 사고방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단적으로 말하면, 책을 읽고 싶은데 좀처럼 잘 읽을 수가 없다는 사람은 독서를 생활 리듬 속에 포함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과 같이 독서가 생활의 일부가 되지 못한 것입니다. 혹은 등산이나 달리기, 그 외의 취미는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데 성공하면서도, 독서만은 ‘뭔가 특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40쪽

 

책 읽기를 거창하게 여기여 정독의 저주에 사로잡힌 사람은, 단 한 번의 독서만으로 책 내용을 전부 머릿속에 집어넣어야 한다는 매우 욕심 많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독서를 통해 얻는 게 있으면 좋겠지만 요즘 같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 모든 것을 자기 안에 담아두는 것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내 안에 정보를 그대로 담아둔다’는 의식을 애초에 버리고 ‘밖으로 써낸다’는 자세로 책을 대하는 건 어떨까요? ‘글을 쓰기 위해 읽는다’는 의식으로 책을 읽으면 ‘담아두기 위해 읽는다’는 성가신 고정관념이 뒤로 밀려나 독서가 대단히 즐거워집니다. 60쪽

 

경제경영서나 자기계발서 등은 특히 넘겨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경제경영서나 자기계발서는 단시간에 쓱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점만 꼭꼭 찍어 가면 그 점들은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선으로 연결되기 마련입니다. ‘A~B~D~F’ 하는 식으로 C와 E를 넘겨 읽었다고 해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울 일은 일단 없습니다. 소제목을 읽고 필요한 부분과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취사선택해 나가면 보다 단시간에 요점만을 추출해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불필요한 부분은 철저히 도려내어 본질만 부각된 상태를 만듭니다. 이것이 플로우 리딩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3쪽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하루 한 권 독서를 실현하고자 할 때는 내일 읽을 책이 정해져 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내일 읽을 책을 실제로 내일 읽기 위해서는 오늘 읽을 책을 오늘 중에 다 읽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업무 스케줄을 짤 때도 상통하는 부분입니다. 회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회의 직후에 다른 일정을 넣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다음 일정이 있으면 회의 시간을 마냥 늘릴 수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어떤 것이라도 결론을 내려야만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같은 책을 며칠씩 계속 붙들고 있으면 다음 독서 계획이 어긋나버립니다. 내일 읽어야 할 책이 있으면 ‘이 책을 오늘 중으로 (이 시간 내에) 다 읽으려면 어떤 방법으로 읽어야 할까’, ‘어느 정도의 속도로 책장을 넘기면 좋을까’와 같은 생각을 하며 어떻게든 책을 읽어내는 방향을 고민하게 됩니다. 1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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